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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교부터 카이스트까지… AI 교육은 ‘브라이틱스 스튜디오’

고교부터 카이스트까지… AI 교육은 ‘브라이틱스 스튜디오’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22-10-31 17:30
업데이트 2022-11-02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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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무료 버전 업그레이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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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S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되는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교육 장면. 서울신문DB
삼성SDS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활용해 진행되는 삼성 ‘주니어 소프트웨어 아카데미’의 교육 장면.
서울신문DB
삼성SDS는 자사 데이터 분석 플랫폼 ‘브라이틱스 스튜디오’가 일선 교육 현장에서 인공지능(AI) 기초 교과목 실습 도구로 인기를 끌자, 기능을 강화해 교육 기관의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을 돕고 있다고 31일 밝혔다.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는 삼성SDS의 AI 플랫폼 ‘브라이틱스 AI’의 소스 코드를 2018년 무상으로 공개한 오픈소스 버전이다. 별도 코딩 없이 사용이 가능한 ‘노코드’ 플랫폼으로 사용자 편의성이 뛰어나 교육 현장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지난해 AI 기초 교과목 실습 도구로 등재돼 일선 고등학교와 경기 미래기술학교 등에서 데이터 분석 수업에 활용되고 있다. 카이스트, 고려대, 성균관대 등 대학에서도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이용해 AI와 데이터 분석 강의를 하고 있다. 삼성의 대표 사회공헌 활동인 ‘주니어 소프트웨어(SW) 아카데미’에서는 중·고등학교 교사와 학생이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로 데이터 분석을 실습하고 교육과정을 이수했다.

이에 삼성SDS는 데이터 분석 전문가가 미리 작성한 주요 함수 220여개, 자주 쓰는 함수 모아보기 옵션, 국·영문 동시 지원 등을 추가했다. 삼성SDS 홍혜진 전략마케팅실장(부사장)은 “일반 기업뿐 아니라 교육 현장에서도 브라이틱스 스튜디오를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분석 기능과 편의성을 강화했다”며 “앞으로도 AI, 데이터 분석 인재 양성과 데이터 생태계 활성화에 적극 나서겠다”고 말했다.





김민석 기자
2022-11-01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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