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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생존 넘어 신성장 위한 ESG 경영

SK, 생존 넘어 신성장 위한 ESG 경영

입력 2022-03-29 17:32
업데이트 2022-03-30 0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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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폐막 연설을 하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해 10월 경기 이천 ‘SKMS연구소’에서 열린 ‘2021 최고경영자(CEO) 세미나’에서 폐막 연설을 하고 있다.
SK 제공
최태원 SK그룹 회장과 경영진은 코로나19 팬데믹과 글로벌 패권 등 불확실한 경영 환경 속에서도 생존을 넘어 새로운 성장 방안을 찾기 위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가속화하고 있다.

최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기업의 숙명은 챔피언이 아니라 도전자가 되는 것”이라면서 “새해에도 위대한 도전정신으로 미래를 앞서가는 ‘새로운 시간의 프런티어(개척자)’가 되자”고 임직원에게 당부했다. 그는 “지정학적 갈등이 경제적 발전을 이렇게 위협한 적은 없었던 것 같다”면서 “과거 경험에 안주하지 말고 전략적 유연성에 기반해 창조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장동현 SK㈜ 부회장은 “파이낸셜 스토리의 실행력을 더욱 높여 올해를 ‘빅 립’(더 큰 수확)으로 진입하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김준 SK이노베이션 부회장도 “친환경 에너지 및 소재 기업으로의 전환을 위한 ‘카본 투 그린’ 혁신을 위한 도전을 지속해 가자”고 강조했다. 박정호 SK스퀘어 및 SK하이닉스 부회장은 “도전 정신으로 무장한 ‘글로벌 마인드’와 ‘1등 마인드’를 가져야 한다”고 주문했다.



2022-03-30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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