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럭셔리 브랜드 ‘후’ 북미 뷰티 시장 뚫는다

럭셔리 브랜드 ‘후’ 북미 뷰티 시장 뚫는다

입력 2022-07-17 21:10
업데이트 2022-07-18 0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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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생활건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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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현지 헤어 전문가가 LG생활건강의 맞춤형 염모제 시스템 ‘LG CHI 컬러마스터’를 시연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제공
미국 현지 헤어 전문가가 LG생활건강의 맞춤형 염모제 시스템 ‘LG CHI 컬러마스터’를 시연하고 있다.
LG생활건강 제공
LG생활건강은 끝이 보이지 않는 팬데믹과 글로벌 공급망 위기, 세계경기 둔화 등 어려운 경제 상황 속에서도 올 하반기 ‘고객가치’라는 기본에 더욱 집중한다. ‘집요한 혁신을 통해 고객감동을 실현하는 세계적인 명품 뷰티 회사’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다.

먼저 ‘후’를 필두로 한 럭셔리 브랜드를 내세워 확장가능성이 큰 북미 뷰티 시장을 착실히 개척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후는 ‘천기단’에서 ‘천율단’에 이어 초고가 라인인 ‘환유’, ‘예헌보’로 이어지는 고가 라인을 더욱 강화하고 시장의 변화에 발 맞춘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전개해 글로벌 명품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한다.

차별화된 제품과 MZ세대(20~30대) 고객과의 소통에 속도를 내기 위해 글로벌 인수합병(M&A)을 통한 현지화 전략에도 적극적으로 나선다.

앞서 LG생활건강은 2019년 미국 화장품 기업 뉴에이본을 시작으로 피지오겔, 더크렘숍 등을 인수하며 유통 채널 다각화와 콘텐츠 확보에 주력한 바 있다.



2022-07-18 3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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