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고객 은퇴 공학자에 차량 전달식
LA 등 옥외광고판… 체험 기회도 확대미국에서의 넥쏘 첫 고객은 토드 하크래드(사진 왼쪽)로, 환경에 관심이 많은 은퇴한 공학자다. 하크래드는 지난 15년간 전기차와 하이브리드카 등 친환경차만을 운행해 왔다고 현대차는 설명했다.
현대차는 미국에서 넥쏘를 알리기 위한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다. 전기차 등 친환경차 생태계가 확산되고 있는 로스앤젤레스와 샌프란시스코 지역을 중심으로 옥외 광고판을 설치했으며, ‘미스터 모바일’로 알려진 인플루언서 마이클 피셔가 참여한 넥쏘 시승 영상도 유튜브에 공개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친환경차에 대한 관심이 높은 미국 시장의 다양한 소비자들에게 넥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2018-12-31 22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