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츠 6세대 C클래스, 전작 열풍 이어갈까

벤츠 6세대 C클래스, 전작 열풍 이어갈까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2-04-19 17:54
업데이트 2022-04-20 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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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결한 구성에 역동적”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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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 300 AMG 라인’이 도로 위를 달리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 제공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이다.”

지난달 말 한국 시장에 상륙한 메르세데스벤츠의 중형 세단 ‘C클래스’의 6세대 완전변경 모델 ‘더 뉴 메르세데스벤츠 C클래스’를 한 줄로 평가하면 이렇다. 전 세계적으로 250만대 이상 판매된 전작 5세대 C클래스의 열풍을 이어 갈 수 있을지 관심을 끈다.

국내에 출시되는 라인업은 ‘C 200 4MATIC 아방가르드’와 ‘C 300 AMG 라인’으로 총 2종이다. 중형 세단답게 전체적으로 간결한 구성이 돋보인다. 그러면서도 차체 전후방 돌출부(오버행)를 짧게 만들고 휠베이스를 전작보다 25㎜ 길게 제작하는 등 비율에 신경을 썼다. 이 덕분에 정지 상태에서도 마치 금방이라도 튀어 나갈 듯한 역동적인 인상을 준다.

두 라인업 모두 2세대 ‘마일드 하이브리드 엔진’이 들어갔다. 48V 온보드 전기 시스템을 갖춘 4기통 가솔린 엔진에 ‘통합 스타터 제너레이터(ISG)가 탑재돼 가속 시 최대 20마력의 힘을 추가로 제공한다. 가격은 아방가르드가 6150만원, AMG 라인이 6800만원이다.



오경진 기자
2022-04-2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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