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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파리 하나에 50만원이 넘어요’…식물로 하는 재테크 열기

‘이파리 하나에 50만원이 넘어요’…식물로 하는 재테크 열기

류정임 기자
입력 2022-07-10 16:02
업데이트 2022-07-10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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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 오전 서울 용산구 HDC 아이파크몰에서 희귀식물 판매 행사가 열렸다.

희귀 식물로 이파리 하나당 50여만 원을 호가하는 몬스테라 알보를 시민들이 살펴보고 있다.

대량생산이 어려운 몬스테라 알보는 식테크의 대표주자로 불린다.

식테크는 최근 떠오르는 재테크로, 희귀식물을 키워서 되팔아 수익을 내는 방법을 일컫는다.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고, 잎 한 장만으로도 시작할 수 있다.

식테크로 돈벌기 위한 방법은 단순하다. 돈이 되는 식물을 사서 잘 키운 뒤 잘 파는 것이다. 거기다가 식물 잎은 계속 자라기 때문에 안정적으로 재테크를 할 수 있다는 장점도 있다. 물론 시들어 죽지 않는다면 말이다.

이날 행사에서는 몬스테라, 안스리움, 필로덴드론, 알로카시아 등 희귀 식물이 시가에 비해 저렴하게 판매됐다.

최근 희귀 식물을 키워 분양해서 파는 식물 재테크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이날 행사장은 식물 애호가들로 붐볐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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