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기준 서울의 주간 아파트값은 6주째 보합세가 이어졌다. 재건축 아파트가 많은 서초(-0.05%)·강남구(-0.04%)는 전주보다 낙폭이 커졌다. 거래가 줄어든 양천구(-0.05%)는 전주 보합에서 지난주에는 하락으로 전환했다. 반면 소형 아파트가 많아 실수요층이 두터운 노원구는 전주 0.01% 하락했다가 지난주에는 0.01% 반등했다. 전국의 전셋값도 0.01% 상승하며 대체로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 방학철이지만 설을 앞두고 있어 대체로 잠잠한 분위기다. 제주(0.21%)·대전(0.13%)·부산(0.06%)·전남(0.05%) 등은 상승했고, 서울(0.00%)·경기(0.00%)는 보합세를 보였다.
2017-01-23 2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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