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택시장에서 브랜드 아파트는 꾸준한 인기를 나타낸다. 이런 현상이 나날이 뚜렷해지고 있으며, 비슷한 입지 여건을 갖춘 아파트 중에서도 브랜드를 갖춘 아파트는 수요자들에게 더욱 높은 호응을 받고 있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조감도
때문에 브랜드 아파트는 주변 아파트보다 높은 시세를 형성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며, 지역의 시세를 리딩하는 단지로도 자리매김한다. 또한 불황에도 가격 하락폭이 적은 편이며, 우수한 상품성을 기반으로 한 브랜드 프리미엄을 기대할 수 있어 실수요자는 물론 투자자까지도 관심이 높다.
KB 부동산에 따르면, 세종시 1-4생활권에 위치한 ‘도램마을 15단지’(세종 힐스테이트)의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4억1250만원이고, 비슷한 시기에 비슷한 규모로 조성된 A단지의 경우 전용 84㎡의 평균 매매가는 3억5000만원이다. 즉, 6200만원 가량 시세 차이를 보이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부동산관계자는 “브랜드 아파트는 시세가 안정적이고 매매에도 유리해 주택 시장에서 꾸준한 인기를 누리고 있다”며 “단지 설계나 상품적인 측면에서도 브랜드 아파트가 더 우수하다는 인식이 지배적이며, 이에 따라 아파트 구매 시 브랜드 아파트를 고려하는 수요자들이 증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오는 6월, 인천시 구월동에서 인기 브랜드 아파트의 분양이 예정돼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다.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일원에서 (주)신영이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를 분양할 예정이다. 시공사는 대우건설이다. 이에 시행사인 신영의 ‘지웰시티’ 브랜드와 대우건설의 ‘푸르지오’ 브랜드가 결합된 프리미엄 브랜드 아파트로 새로운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업무용 1개 동, 오피스텔 1개 동, 주거용 3개 동 등 총 5개 동으로 구성된 단지 규모는 지하 6층 ~ 지상 최고 43층이다. 이 가운데 주거시설인 ‘아파트 376가구 및 오피스텔 342실’이 먼저 공급될 예정이다.
인천 행정타운 중심입지에서 최고층 43층 높이의 복합단지로 조성될 계획이라 더욱 눈길을 끄는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다. 구월동 브랜드 아파트이자 인천 행정타운 중심의 단지로써 업무, 주거, 상업시설이 갖춰진 복합단지로 조성되는 것이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는 (주)신영이 그 동안 추진해 온 복합용도개발(MXD: Mixed Use Development, 주거, 상업, 업무 및 문화기능 등을 함께 갖춘 도시개발)을 통해 인천 구도심을 새롭게 변화시키는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귀추가 주목된다.
특히 인천시청이 바로 길 건너에 자리함으로써 인천 행정타운 중심 입지가 부각된다. 도보 거리에 인천시교육청, 인천지방경찰청, 인천국제교류센터, 인천중앙도서관,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등이 인접해 있다.
더불어 인천 최대규모의 종합병원인 가천대길병원, 롯데백화점, 뉴코아아울렛, 신세계백화점, 구월동로데오거리, 농산물도매시장, 홈플러스 등 풍부한 생활 인프라도 형성돼 있다. 또한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과 예술회관역을 비롯해 인천지하철 2호선 석천사거리역이 도보 약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역세권 아파트로써 교통여건도 우수하다.
브랜드 아파트의 최대 가치라 할 수 있는 단지 설계 및 상품의 프리미엄도 빼 놓을 수 없다.
인천 구월 지웰시티 푸르지오의 아파트는 남향위주 배치와 4bay구조(일부세대)를 적용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다. 세대 내에는 현관창고와 복도 팬트리를 배치해 넉넉한 수납공간을 확보했으며, 단지 3층에 옥상정원을 조성해 단지 내에서도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여기에 옥상정원과 연계해 휘트니스, 탁구장, 골프연습장, 북카페 등의 커뮤니티 시설을 제공해 입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예정이다.
오피스텔의 경우 전세대 2bay 구조로 특화설계가 적용될 예정이다. 효율적인 공간활용을 위한 침실 붙박이장과 주방 키큰장 등이 배치되며, 단지 4층에는 오피스텔 입주민 전용 옥상정원과 라운지가 마련될 계획이다.
한편 견본주택은 인천광역시 남동구 구월동에 조성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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