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물산 ‘서초 우성1차 재건축’, 강남 한복판… 분양가 낮은 ‘로또 아파트’

삼성물산 ‘서초 우성1차 재건축’, 강남 한복판… 분양가 낮은 ‘로또 아파트’

입력 2018-03-25 17:38
수정 2018-03-25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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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물산이 서울 서초구 서초동 강남역 일대에서 ‘서초우성1차 재건축’(가칭) 아파트(조감도)를 분양한다. 모두 1317가구가 들어서며 59~238㎡로 설계했다. 이 중 232가구를 일반 분양한다. 주변 시세와 비교해 분양가를 낮게 책정해 ‘로또 아파트’로 꼽힌다. 일반 분양 아파트의 3분의2 이상은 83.84㎡로 설계됐다.

아파트가 들어서는 곳은 교통과 생활, 교육 인프라를 두루 갖췄다. 먼저 교통이 편리하다. 신분당선 강남역과 지하철 2호선 강남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강남대로와 테헤란로, 경부고속도로(서초IC) 접근이 쉽다. 수도권 각 지역을 오가는 광역버스와 공항버스 노선도 많다.

가까운 곳에 예술의전당, 강남 세브란스병원, 메가박스(강남), CGV(강남), 이마트(역삼점) 등이 있다. 서초·양재·서울고, 은광여고 등 전통 명군 학군을 자랑한다. 삼성전자 사옥을 비롯해 테헤란로 일대 대기업이 몰려 있는 동네다. 법원·검찰청도 가깝다.

서초동 일대는 현재 재건축 사업이 진행 중인 곳이 많아 5000가구 이상이 새로 건립돼 새로운 주거지역으로 떠오르는 곳이다. 주변이 삼성 래미안 단지로 변하고 있다. 1588-3588.

2018-03-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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