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세 시대 보험] 한화생명, 병력 있어도 나이 많아도 가입할 수 있어요

[100세 시대 보험] 한화생명, 병력 있어도 나이 많아도 가입할 수 있어요

백민경 기자
백민경 기자
입력 2017-10-30 17:28
수정 2017-10-31 0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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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혈압을 앓는 50대 A씨는 최근 가족들 생각에 종신보험에 가입하려다 보험사에서 문전박대를 당했다. 언제든 질병이 발생할 위험도가 큰 고객인만큼 가입이 어렵다는 것이었다.

한화생명이 이렇게 A씨처럼 병력이 있거나 나이가 많은 이들을 위한 보험을 내놨다.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 받는 종신보험’이다. 고혈압·당뇨 환자는 물론 고령자도 가입할 수 있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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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생명은 종신보험, 진단자금, 입원·수술보장, 노후자금까지 종합보장이 가능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 받는 종신보험’을 내놨다. 한화생명 제공
한화생명은 종신보험, 진단자금, 입원·수술보장, 노후자금까지 종합보장이 가능한 ‘한화생명 간편가입 생활비 받는 종신보험’을 내놨다.
한화생명 제공
이 상품은 경증 질환을 갖고 있거나, 과거 병력이 있더라도 고지항목 3가지에 해당하지 않으면 가입할 수 있다. 고지항목은 ▲최근 3개월 이내 입원·수술·의사의 추가검사 소견 ▲최근 2년 내 입원·수술 이력 ▲최근 5년 내 암으로 진단, 입원, 수술받은 이력 등이다.

최대 73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주계약은 비갱신형이다. 특약은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고 100세까지 보장을 받을 수 있다. 특약은 10년 만기 갱신형으로 최고 100세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특약을 통해서 한국인의 주요 사망원인인 암, 뇌출혈, 급성심근경색 등 3대 질병에 대한 보장도 받는다.

이 상품에 가입하면 입원비와 수술비도 보장을 받을 수 있다. 입원비는 가입금액 1000만원 기준으로 3일 이후부터 하루에 1만원씩 120일까지 보장받는다. 수술은 1~5종으로 나뉘어 종류에 따라 보장금액이 다르다.

사망보장과 함께 생활비를 받을 수 있는 점도 눈에 띈다. 젊을 때는 사망 중심으로 보장을 받고 노후에는 사망 보장금액을 줄이는 대신 생활비를 받는다. 즉 사망보험금을 일부 줄여서 발생하는 해약환급금을 생활비로 받는 형태다. 고객은 자녀의 대학 등록금, 노후자금 등 목적에 따라 생활비 지급기간을 5년, 10년, 15년, 20년 이상 중에서 선택할 수 있다.

최저가입금액은 주계약 기준 1000만원이며, 가입연령은 만 40세~73세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 상품 하나로 종신보험, 진단자금, 입원·수술보장, 노후자금까지 모두 해결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2017-10-31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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