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복현 “중기·소상공인 도와야” 연일 상생 행보

이복현 “중기·소상공인 도와야” 연일 상생 행보

강신 기자
강신 기자
입력 2023-07-20 00:36
업데이트 2023-07-20 0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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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권 전체 상생금융 동참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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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에 대한 금융권 지원을 연일 강조하고 있다.

이 원장은 19일 서울 중구 기업은행 본점에서 금융권 및 중소기업·소상공인 관계자와 간담회를 했다. 금융권에서는 김성태 기업은행장, 조소행 농협중앙회 상호금융 대표, 권성기 국민은행 부행장, 오한섭 신한은행 부행장 등이 참석했고 중소기업·소상공인 측에서는 오세희 소상공인연합회 회장 등이 나왔다.

이 원장은 급격한 금리 인상, 경기부진, 최근 집중호우 피해를 언급하고 “금융권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을 도와 장기적으로 상생할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은행의 취약차주 채무조정 프로그램, 농협중앙회의 코로나19 피해 기업 추가 지원을 금융권 모범사례로 지목하고 “여타 금융회사에도 확산되기를 희망한다”며 금융권 전체의 동참을 촉구했다. 이 원장은 지난 17일 신한카드 상생금융안 발표 현장에서도 “소상공인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는 종합 솔루션으로 발전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강신 기자
2023-07-20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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