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만찬에 나온 트럼프 케익 일반인도 맛볼 수 있다

청와대 만찬에 나온 트럼프 케익 일반인도 맛볼 수 있다

유용하 기자
유용하 기자
입력 2017-11-08 17:18
업데이트 2017-11-08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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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케익 “적절한 이름 붙여 연내 출시”

지난 7~8일 이틀 일정으로 방한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청와대 국빈만찬에서 맛본 초콜릿 케이크를 올해 안에 일반 소비자들도 먹을 수 있게 됐다.
한스케익 홈페이지 캡처
한스케익 홈페이지 캡처
‘트럼프 케이크’를 만든 한스케익은 “청와대 만찬에서 선보인 메뉴는 현재 시중에는 없는 메뉴이지만 앞으로 일반 고객들도 만나볼 수 있도록 준비 중”이라며 연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지난 7일 청와대 만찬에는 산딸기 바닐라 소스를 곁들인 트리플 초콜릿 케이크와 감을 올린 수정과 그라나타가 디저트로 나왔다.

특히 초콜릿 케이크는 청와대가 순수 국내 중소기업인 한스케익에 특별 주문해 만든 것으로 만찬 당일 한스케익 오너쉐프인 한성훈 대표가 직접 청와대에 들어가 디저트 메뉴 제작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올해 창립 20주년을 맞은 한스케익은 서울, 인천, 경기 수도권 지역에 23개 매장을 두고 운영하고 있다.
한스케익 홈페이지 캡처
한스케익 홈페이지 캡처
분당 정자동, 서울 압구정 등에 직영점 6곳과 가맹점 17곳을 운영 중인 한스케익은 딸기 생크림케이크, 사각산딸기가나슈 케이크,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 등을 주력상품으로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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