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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승진

하석주 롯데건설 대표이사, 사장 승진

김민석 기자
김민석 기자
입력 2018-01-11 22:36
업데이트 2018-01-12 0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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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그룹 정기 임원 인사 마무리

신규 임원 90명…총 209명 승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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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하석주 롯데건설 사장
롯데그룹이 11일 롯데건설, 대홍기획, 롯데로지스틱스 등 건설·서비스 및 기타 부문 11개 계열사 이사회를 열고 정기 임원 인사를 단행했다. 하석주(60) 롯데건설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지난해부터 롯데건설을 이끌고 있는 하 사장은 주택분야 등에서 성과를 냈고, 롯데월드타워를 성공적으로 완공하며 초고층 기술력을 입증한 점을 인정받았다.

롯데는 롯데글로벌로지스 대표이사에 문영표(56) 택배사업본부장을, 롯데아사히주류 대표이사에 정재학(51) 롯데주류 일본법인장을 각각 내정했다. 전날 단행된 유통·식품·금융·화학 계열사 인사에 이어 ‘50대 전진배치’ 원칙이 또다시 통용됐다. 이갑 대홍기획 대표이사는 부사장으로 승진했다. 롯데네슬레코리아 대표이사에는 강성현 롯데롭스(LOHB’s) 대표가 전무로 승진하며 내정됐다. 잡화브랜드 사만사타바사를 운영하는 한국에스티엘은 김진엽 롯데백화점 잡화부문장을 공동 대표로 내정했다. 홍성호 FRL코리아 대표이사는 상무에서 전무로 승진했다. 올해 정기 인사에서는 총 209명이 승진했으며 이 중 신규 임원은 약 90명이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2018-01-12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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