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손님불편제거’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앞장

하나금융지주, ‘손님불편제거’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 앞장

최선을 기자
입력 2018-08-27 17:40
업데이트 2018-08-27 1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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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7일 하나금융지주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수진(왼쪽부터) 하나카드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지난 7일 하나금융지주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에서 정수진(왼쪽부터) 하나카드 사장, 함영주 KEB하나은행장, 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 윤규선 하나캐피탈 사장 등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하나금융지주 제공
하나금융지주는 ‘손님불편제거위원회’를 통해 소비자 중심 경영문화를 확립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하나금융은 지난 7일 서울 중구 명동 사옥에서 손님불편제거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위원회에는 KEB하나은행, 하나금융투자, 하나카드, 하나캐피탈, 하나생명, 하나저축은행, 하나금융티아이 등 7개 관계사 최고경영자(CEO)가 직접 위원으로 참여한다. 위원장은 함영주 하나은행장이 맡는다.

하나금융은 위원회를 정례화해 고객 관점에서 불편사항과 불합리한 관행을 미리 제거하고 관련 제도와 절차를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위원회 하위 조직으로 관계사 CEO를 위원장으로 하는 관계사별 손님불편제거위를 매달 열어 회사별로도 주요 현안을 직접 챙기기로 했다.

함 행장은 “손님은 하나금융의 존재 이유이며 변화의 나침반이자 가치판단의 최종 의사결정권자”라면서 “손님의 불편제거를 통해 더욱 신뢰받는 금융그룹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위원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겠다”고 말했다.

최선을 기자 csunell@seoul.co.kr

2018-08-28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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