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 디지털·친환경 기업 전환 혁신 선두주자

LS, 디지털·친환경 기업 전환 혁신 선두주자

정서린 기자
정서린 기자
입력 2020-08-26 19:34
업데이트 2020-08-27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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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이 강원도 동해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LS전선 제공
지난 6월 LS전선의 해저 케이블이 강원도 동해항에서 선적되고 있다.
LS전선 제공
“해상풍력용 해저케이블, 태양광, 에너지저장장치(ESS) 등 주력사업에서 잇달아 수주한 성과, 최고의 실력과 기술을 바탕으로 고객에게 차별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제공해야 합니다.”

구자열 LS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이렇게 강조했다. 정부의 한국형뉴딜 정책에 따라 디지털·그린 분야 인프라 구축 활성화가 기대되는 가운데 LS는 이미 2015년부터 선제적으로 ‘디지털 전환’을 그룹의 미래 준비 전략으로 이끌어왔다. 전통적인 제조업 분야에 인공지능(AI), 빅데이터, 스마트에너지 기술을 접목해 디지털 기업이자 친환경 기업으로의 변신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LS전선은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대만, 미국, 네덜란드에서 7000억원 규모의 해상풍력용 해저 케이블 사업을 수주해 공급 중이다. 정부의 그린 뉴딜 정책 가운데 해상풍력발전단지 확대, 전선 지중화 사업 등이 LS전선 사업 분야와 맞물리며 국내를 넘어 글로벌 케이블 솔루션 리더로서의 지위를 다진다.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2020-08-27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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