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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인프라, 佛서 굴착기 220여대 대규모 수주

두산인프라, 佛서 굴착기 220여대 대규모 수주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1-01-20 10:23
업데이트 2021-01-20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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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X225LC
DX225LC 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 건설장비 임대회사 보록에서 수주한 221대 굴착기 중 하나인 ‘DX225LC’ 모습
두산인프라코어 제공
두산인프라코어가 프랑스 대형 건설기계장비 임대회사 ‘보록’으로부터 굴착기 221대를 수주했다고 20일 밝혔다.

22t급, 16t급, 8t급 총 12개 기종으로 건축공사, 도로공사를 비롯해 프랑스 전역 다양한 현장에서 사용될 예정이다.

보록은 건설기계 350대 이상을 운용하고 있는 곳으로 앞서도 2016~2017년과 2019년에 걸쳐 두산인프라코어 굴착기 250여대를 구매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보록으로부터 장비 성능 및 유지관리, 잔존가치 등에서 경쟁력을 인정받아 이번 ‘빅딜’을 성사시켰다”고 전했다.

이번 입찰은 총 300대 규모로 두산인프라코어는 글로벌 경쟁사들을 제치고 최대 물량을 확보했다. 프랑스는 유럽 내 건설기계 시장규모 3위로, 이번 수주를 통해 유럽시장 내 입지를 강화하는 계기가 된 것으로 회사는 평가한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지난해 말 유럽 최신 배기규제(Stage-V)를 충족하는 신형 휠로더 ‘DL-7’시리즈를 유럽시장에 출시하기도 했다.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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