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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회사도 로봇화?…DL이앤씨 “디노, 자료정리 부탁해요”

건설회사도 로봇화?…DL이앤씨 “디노, 자료정리 부탁해요”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1-01-22 10:06
업데이트 2021-01-22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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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옛 대림산업)가 로봇 프로세스 자동화(RPA·Robotic Process Automation) 기술을 적용한 디지털 전환을 가속화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RPA는 사람이 처리해야 하는 반복적이고 정형화된 업무를 소프트웨어 로봇이 자동으로 수행하는 기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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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 제공
DL이앤씨의 RPA 로봇 ‘디노(DINNO)’는 현재 최신 법규 변동사항 모니터링, 원자재 시황자료 수집, 협력업체 근황 뉴스 업데이트, 온라인 최저가 모니터링, 전표 발행 등을 처리한다. 디노의 업무량을 사람의 업무량으로 환산하면 연간 1만 시간에 달한다.

DL이앤씨 관계자는 “빅데이터와 AI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한편, 최신 IT 기술과 첨단 건설 공법을 결합해 업무 효율성과 원가혁신, 생산성까지 한꺼번에 잡겠다는 것”이라며 “현장업무에도 디노를 빠르게 도입해 직원들이 보다 가치 있는 혁신 업무에 집중할 수 있게 하겠다”고 설명했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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