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몽 등 과일소주로 젊은층 공략 성과
올해 수출 14% 늘어난 3000만병 목표
하이트진로의 과일소주 수출액은 2017년부터 2020년까지 3년간 연평균 117%씩 성장했다. 중국 전체 소주 수출액 가운데 과일소주 비중은 2017년 14%에서 지난해 53%로 빠르게 늘고 있다. 이에 하이트진로는 올해 중국시장 소주 수출 목표를 지난해(2633만병) 보다 14% 많은 3000만병으로 잡았다.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2021-04-30 1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