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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암모니아 혼소기술 등 무탄소 발전 상용화 총력

수소·암모니아 혼소기술 등 무탄소 발전 상용화 총력

박승기 기자
박승기 기자
입력 2022-07-21 15:08
업데이트 2022-07-22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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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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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소 혼소 시 발전용 가스터빈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평가하고 안정적 혼소 구현 등을 시험할 수 있는 무탄소 가스터빈 실증 설비. 한전 전력연구원 제공
수소 혼소 시 발전용 가스터빈에 미치는 영향을 정밀하게 분석·평가하고 안정적 혼소 구현 등을 시험할 수 있는 무탄소 가스터빈 실증 설비. 한전 전력연구원 제공
한국전력공사(한전)는 ‘스마트 에너지 크리에이터’(Smart Energy Creator)로서 무탄소 발전기술 상용화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정부는 화석연료 발전시스템의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2019년 1월 ‘수소경제 활성화 로드맵’을 발표한 후 수소 기반 수송 및 발전 분야에 대한 다양한 투자를 진행 중이다. 전환(발전) 부문에서 수소는 청정성에 기반해 발전용 가스터빈(내연기관) 연료로 활용하는 방안이 주목된다. 다만 수소의 높은 저장 비용 및 장거리 수송의 단점을 극복하기 위해 암모니아를 석탄화력에 적용하는 기술이 재조명받고 있다.

한전은 깨끗하고 효율적인 에너지 서비스 제공과 새로운 가치 창조를 위해 암모니아 혼소기술(석탄화력·가스터빈), 수소 혼소기술(가스터빈) 실증 등 국가 신산업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암모니아 혼소발전기술 개발 및 실증을 위해 발전사(5개)와 민간(9개)이 참여해 공동연구 기획 및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전력연구원은 발전설비(석탄화력·LNG복합)별 암모니아 혼소 실증시험 및 연소·환경 영향평가를 통한 운전가이드를 개발한다. 발전사는 실증 대상 발전소 설계자료 및 실증, 민간은 암모니아 혼소에 따른 보일러 설비 영향평가와 암모니아 혼소 발전설비 구축안 등을 2024년 7월까지 마련할 계획이다.



박승기 기자
2022-07-22 3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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