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저감 1등급’ 인정서 취득

현대건설, 국내 최초 ‘층간소음 저감 1등급’ 인정서 취득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08-24 20:40
수정 2022-08-25 02:03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현대건설이 국내 건설사 최초로 정부 인정기관으로부터 층간소음 저감기술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

현대건설은 국토교통부 지정 LH품질시험인정센터가 실시하는 바닥충격음 성능등급 평가에서 경량 및 중량 충격음 부문 모두에서 1등급 인정서를 취득했다고 24일 밝혔다.

층간소음은 작은 물건이 떨어지는 정도의 경량충격음과 성인 보행 및 아이들의 뛰는 소리처럼 무겁고 큰 충격의 중량충격음으로 구분된다.

현대건설의 중량충격음 차단성능 1등급은 아래층에 전달되는 소음이 40데시벨(dB) 이하 수준일 때 받을 수 있다.

위층의 강한 충격음을 인지하기 어려울 정도의 소음 차단 기준으로 기존의 아파트는 대부분 법적 기준인 중량충격음 차단 4등급 수준이다.

현대건설은 고성능 특수소재 완충재를 적용한 ‘H 사일런트 홈 시스템’으로 진동에너지와 소음을 효과적으로 차단해 냈다고 밝혔다. 통상 콘크리트 슬래브나 온돌층 등 바닥 두께를 키워 층간소음을 줄이는데 현대건설은 기존 바닥 두께를 유지하면서도 1등급 성능을 확보했다.
2022-08-25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투표
'정치 여론조사'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최근 탄핵정국 속 조기 대선도 예상되는 상황에서 '정치여론조사' 결과가 쏟아지고 있다. 여야는 여론조사의 방법과 결과를 놓고 서로 아전인수격 해석을 하고 있는 가운데 여론조사에 대한 불신론이 그 어느때보다 두드러지게 제기되고 있다. 여러분은 '정치 여론조사'에 대해 얼마큼 신뢰하시나요?
절대 안 믿는다.
신뢰도 10~30퍼센트
신뢰도 30~60퍼센트
신뢰도60~90퍼센트
절대 신뢰한다.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