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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에코, 글로벌기업과 해상풍력사업 진출

SK에코, 글로벌기업과 해상풍력사업 진출

신진호 기자
신진호 기자
입력 2022-09-06 20:40
업데이트 2022-09-07 0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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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세 번째),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왼쪽 네 번째), 최우진 코리오 제너레이션 한국 대표(왼쪽 첫 번째), 신정원 토탈에너지스 한국총괄대표(왼쪽 두 번째)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박경일 SK에코플랜트 사장(왼쪽 세 번째), 이왕재 SK에코플랜트 에코에너지BU 대표(왼쪽 네 번째), 최우진 코리오 제너레이션 한국 대표(왼쪽 첫 번째), 신정원 토탈에너지스 한국총괄대표(왼쪽 두 번째)가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SK에코플랜트 제공.
SK에코플랜트가 세계적인 에너지 기업들과 협력해 국내 대단위 해상풍력 발전 사업에 뛰어들었다.

SK에코플랜트는 그린인베스트먼트그룹(GIG)의 글로벌 해상풍력 전문 개발회사 코리오 제너레이션, 글로벌 종합 에너지 기업 토탈에너지스와 함께 국내 해상풍력 발전 사업 공동개발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SK에코플랜트는 코리오와 토탈에너지스가 추진 중이던 해상풍력 사업 ‘바다에너지’ 관련 지분을 확보하게 된다. 바다에너지 사업은 울산과 전남 등 5개 권역에서 2.6GW(기가와트) 규모의 부유·고정식 해상풍력 사업이다. 특히 부유식 해상풍력단지에는 세계 최대 규모로 예상되는 1.5GW 규모의 ‘귀신고래 프로젝트’도 포함돼 있다. 바다에너지에 포함된 5개의 해상풍력 사업 중 4개는 이미 산업통상자원부 전기위원회로부터 발전사업 허가를 받은 상태다.

SK에코플랜트는 바다에너지 사업에 새롭게 합류하며 초기 사업개발 단계부터 인허가, 건설 및 운영까지 공동 참여한다. 빠르면 2024년부터 단계적 착공에 돌입해 2027년 상업운전 시작을 목표로 프로젝트를 진행할 계획이다.



신진호 기자
2022-09-07 1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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