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힌남노 수해 복구에 발벗고 나선 삼성·LG…침수 가전 무상 수리

힌남노 수해 복구에 발벗고 나선 삼성·LG…침수 가전 무상 수리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2-09-08 10:53
업데이트 2022-09-0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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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경주에 특별서비스팀 급파

삼성과 LG가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본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수해 복구 지원에 나섰다.
삼성·LG, 힌남노 수해복구 지원
삼성·LG, 힌남노 수해복구 지원 삼성전자서비스(왼쪽)와 LG전자 직원들이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과 경주 일대에서 침수 가전 수리 활동을 펼치고 있다. 각 사 제공
삼성전자서비스는 포항 2곳과 경주 1곳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하고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삼성전자서비스는 ‘수해 복구 특별서비스팀’을 꾸려 포항 2곳(남구 오천읍 행정복지센터·종합운동장)과 경주 1곳(내남면 이조리 마을회관)에 각각 이동식 서비스센터를 설치해 침수 제품 세척 및 무상 점검 등을 하고 있다. 침수 피해가 집중된 일부 지역에서는 엔지니어들이 피해 가구를 직접 순회하며 가전제품 점검 및 수해 복구를 지원한다. 콘택트 센터(1588-3366)를 통해 피해 신고를 접수하면 엔지니어가 방문해 수해복구 특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LG전자는 지난 7일부터 수리 장비를 갖춘 수해 서비스 대응 차량을 포항과 경주로 보내 이재민들의 피해 복구를 돕고 있다. 두 지역에 총 5곳의 임시서비스 거점을 마련했고, 일부 지역은 엔지니어들이 직접 피해 가구를 방문하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앞서 두 회사는 지난달 수도권 집중 호우 때에도 피해 지역에 임시 수리 거점을 마련하고 가전 무상 수리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박성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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