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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매년 30여명 신인 창작자 육성 ‘오펜’

CJ ENM, 매년 30여명 신인 창작자 육성 ‘오펜’

윤연정 기자
입력 2022-09-27 17:42
업데이트 2022-09-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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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오펜 센터 라운지. 선발된 창작자들은 이곳에서 약 10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시나리오와 작품들을 기획·개발한다. CJ ENM 제공
서울 마포구 상암동 CJ ENM 오펜 센터 라운지. 선발된 창작자들은 이곳에서 약 10개월간의 교육 과정을 통해 시나리오와 작품들을 기획·개발한다.
CJ ENM 제공
CJ ENM은 차별화된 콘텐츠를 발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신인 창작자 양성사업 ‘오펜’을 통해 6년째 직접 창작자를 육성하고 있다.

오펜은 매년 30~40명의 창작자를 선발하고 창작에 필요한 여러 프로그램·교육과정·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K콘텐츠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다양한 예비 창작자를 선발하고 이들이 자생적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당선 작가들은 약 10개월간의 교육과정을 통해 작품을 기획하고 개발한다. 오펜 스토리텔러에 선발된 작가들은 오펜 센터 내 개인 집필실과 창작지원금도 받는다.

오펜의 창작자 지원사업은 2017년 단막 드라마와 영화 부문을 시작으로 2020년 쇼트폼(시트콤), 지난해 시리즈 드라마 부문을 신설하며 지원 대상을 확대해 올해 6기까지 200명의 작가를 발굴했다. 지난해 열풍을 일으킨 tvN의 ‘갯마을 차차차’를 집필한 신하은 작가도 오펜 1기 출신으로 현재 활약 중인 현업 작가만 50여명에 달한다.

더 나아가 오펜은 2018년부터 오펜 뮤직을 신설하고 공모전을 열어 작곡가 발굴 및 양성까지 힘쓰고 있다.

 
윤연정 기자
2022-09-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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