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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저소득층 영유아 150명 건강 챙기고 장애인 예술가 육성하고

롯데, 저소득층 영유아 150명 건강 챙기고 장애인 예술가 육성하고

오경진 기자
오경진 기자
입력 2022-09-27 17:44
업데이트 2022-09-28 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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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용인에 있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한 아이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화면을 보면서 발달 치료를 받고 있다. 롯데 제공
경기 용인에 있는 보바스어린이의원에서 한 아이가 의료진의 도움을 받아 화면을 보면서 발달 치료를 받고 있다.
롯데 제공
롯데가 영유아·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다.

롯데는 지난 6일 저소득층 영유아의 발달 진단과 조기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보바스어린이의원과 대한사회복지회에 2억원을 기부했다. 2019년부터 보바스어린이의원 전문 의료진과 인프라를 활용해 영유아 지원에 나섰던 롯데는 4년간 총 150여명의 아동에게 검진을 제공했다. 실제로 120여명의 어린이가 언어 및 놀이치료, 사회기술치료 등의 혜택을 받았다. 올해는 50여명을 진료하는 것이 목표다.

롯데월드타워 전망대 서울스카이에서는 오는 11월 말까지 발달장애 문화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지원하는 ‘제1회 렁트멍 미술 공모 수상 작품전’을 선보인다. 발달장애 청년 작가들의 사회참여 증진과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해 기획됐다. 이번 전시에서는 독특한 시각과 과감한 색채를 지닌 19점의 공모전 수상작들을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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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 유통군은 태풍 ‘힌남노’로 극심한 피해를 입은 경북 포항의 이재민을 위해 긴급구호물품을 전달하는 등 다양한 지원을 펼치고 있다.

오경진 기자
2022-09-28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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