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슈퍼 서비스 통합… ‘식료품 1번지’ 노린다

롯데마트·슈퍼 서비스 통합… ‘식료품 1번지’ 노린다

명희진 기자
명희진 기자
입력 2022-11-09 20:32
업데이트 2022-11-10 0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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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너사에 감사인사를 하는 강성현(왼쪽) 롯데마트 대표이사와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이사. 롯데마트 제공
파트너사에 감사인사를 하는 강성현(왼쪽) 롯데마트 대표이사와 남창희 롯데슈퍼 대표이사.
롯데마트 제공
롯데마트와 롯데슈퍼가 상품 소싱과 서비스 통합에 나선다. 대형마트와 슈퍼로 구분하지 않고 다양한 상품 구색을 갖춘 대형 식료품 전문 매장과 생활 밀착형 상품에 최적화된 중소형 매장으로 탈바꿈하겠다는 목표다.

양사는 지난 8일 100개 협력사 대표 및 임원 초청 콘퍼런스를 열고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한 새로운 성장 비전을 공유했다고 9일 밝혔다. 우선 개별적으로 운영돼 오던 상품 소싱 업무를 통합해 시너지를 강화한다. 업태 특성상 중복된 협력사가 많은 만큼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차원이다. 상품 코드 통합 작업도 진행한다. 발주와 상품 관리, 데이터 분석 등을 통합해 관리할 수 있어 더 나은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명희진 기자
2022-11-10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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