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기술로 공정과 평등 강조…딘킨스 첫 ‘LG 구겐하임 어워드’

AI 기술로 공정과 평등 강조…딘킨스 첫 ‘LG 구겐하임 어워드’

박성국 기자
박성국 기자
입력 2023-05-21 18:39
업데이트 2023-05-21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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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수상자인 스테파니 딘킨스(가운데)가 19일(현지시간)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윤태봉(왼쪽)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 나오미 벡위스(오른쪽) 구겐하임 수석큐레이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제공
LG 구겐하임 어워드의 첫 수상자인 스테파니 딘킨스(가운데)가 19일(현지시간) 뉴욕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윤태봉(왼쪽) LG전자 북미지역대표 부사장, 나오미 벡위스(오른쪽) 구겐하임 수석큐레이터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LG 제공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을 활용한 작품으로 디지털시대 공정과 평등의 중요성을 강조한 미국 예술인 스테파니 딘킨스가 초대 ‘LG 구겐하임 어워드’ 수상자로 선정됐다.

21일 LG에 따르면 세계 현대미술의 중심으로 꼽히는 미국 뉴욕 구겐하임미술관과 LG는 지난 19일(현지시간) 구겐하임미술관에서 진행한 제1회 LG 구겐하임 어워드에서 딘킨스에게 상을 수여했다. LG 구겐하임 어워드는 기술을 기반으로 혁신적인 작업을 펼치는 예술가를 발굴, 지원하기 위해 공동 주최하는 시상식이다. 스토니브룩 뉴욕주립대 교수인 딘킨스는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며 20년 넘게 첨단기술을 이용해 다양한 예술적 실험을 해온 예술가로, 최근 AI가 습득하는 정보가 사회적 약자에 대한 차별과 편견을 유발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박성국 기자
2023-05-22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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