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반건설, 현장에 업계 첫 ‘프라이빗 통신망’

호반건설, 현장에 업계 첫 ‘프라이빗 통신망’

윤수경 기자
윤수경 기자
입력 2023-05-26 04:12
업데이트 2023-05-26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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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반건설이 지난 24일 경기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이음5G특화망 실증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지난 24일 경기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공사 현장에서 이음5G특화망 실증 시연회를 진행하고 있다.
호반건설 제공
호반건설이 네이버클라우드와 손잡고 국내 건설사 최초로 경기 ‘화성비봉 B2 호반써밋 아파트’ 건설 현장에 ‘이음(e-Um) 5G 특화망’을 실증하고, 건설 전 과정 디지털화와 자동화 조성에 앞장선다고 25일 밝혔다.

이음 5G 특화망은 통신사가 제공하는 공용 5G 통신망과 구분되는 개념으로 건물, 공장 등 특정 지역에만 제공되는 ‘프라이빗 맞춤형 통신망’을 뜻한다.

이음 5G 특화망이 구축되면 건설 현장에서 음영 지역 없이 통신이 가능하다. 인터넷망이 구축되지 않은 시공 단계에서도 스마트 사물인터넷(IoT) 기술과 디지털트윈 기술을 활용해 실시간 통합 관제를 할 수 있다.

화성비봉 B2 현장에서는 원격 조종 드론, 무선 폐쇄회로(CC)TV, 스마트 안전조끼, 콘크리트 양생 수화열 센서 등 각종 스마트건설 솔루션이 연동될 예정이다.

윤수경 기자
2023-05-26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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