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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폐플라스틱 작품으로 소비자 쉼터 마련

신세계백화점, 폐플라스틱 작품으로 소비자 쉼터 마련

김현이 기자
김현이 기자
입력 2023-06-28 02:29
업데이트 2023-06-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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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우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옥상정원.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상의 세계’라는 콘셉트로 조성됐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김우진 작가의 작품이 전시된 신세계백화점 강남점 옥상정원.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상의 세계’라는 콘셉트로 조성됐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강남점 옥상정원 S가든에서 오는 8월 13일까지 김우진 작가의 야외 특별 전시를 선보인다고 27일 밝혔다. 김우진 작가는 폐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등 차가운 소재로 동물에 대한 사랑을 표현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작가다.

이번 전시는 소비자들이 백화점을 단순한 명품, 패션 소비 공간으로 활용하는 것이 아니라 도심 속에서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한다는 취지에서 진행됐다.

신세계는 김 작가의 작품을 활용해 ‘인간과 동물이 공존하는 환상의 세계’라는 콘셉트로 강남점 옥상정원을 꾸몄다. 스테인리스 등을 활용해 만든 강아지·사슴 등 11점의 대형 동물 조형물을 배치했다. 이와 함께 정원에 심긴 수국 3만여 송이가 소비자에게는 편안한 시간을 선사하는 동시에 예술의 문턱을 낮추는 역할을 한다는 자평이다.

김현이 기자
2023-06-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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