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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 전기 아끼면 요금 차감 ‘에너지캐시백’ 인기

한국전력공사, 전기 아끼면 요금 차감 ‘에너지캐시백’ 인기

한준규 기자
입력 2023-06-28 02:29
업데이트 2023-06-28 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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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력공사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당 최대 100원의 보너스를 주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에너지캐시백 홍보 포스터. 한국전력공사 제공
한국전력공사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당 최대 100원의 보너스를 주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에너지캐시백 홍보 포스터.
한국전력공사 제공
올여름은 폭우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보됐다. 이에 한국전력공사가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kWh당 최대 100원의 보너스를 주는 ‘에너지캐시백’ 제도를 도입했다. 올해만 20만 가구가 넘게 신청했을 정도로 인기를 끌고 있다.

에너지 캐시백 신청자는 20% 이상 전기를 절약하면 kWh당 최대 100원까지 전기요금을 차감받는다. 직전 2년 평균 사용량 대비 10% 이상 전기 사용량을 줄이면 현금을 주거나 전기요금에서 차감해 돌려준다. 신청한 가구들은 평균 1만 4000원 정도를 돌려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기에 동일 지역에서 참여하는 다른 가구들의 평균 절감률보다 더 높은 절감률을 달성하면 kWh당 30원을 인센티브로 지급하는 기존 캐시백에 더해, 직전 2년 같은 달 대비 절감률에 따라 ‘차등 캐시백’을 추가로 지급한다.

한준규 기자
2023-06-28 1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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