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창업사관학교’ 나온 스타트업들, 글로벌 진출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나온 스타트업들, 글로벌 진출한다

유승혁 기자
유승혁 기자
입력 2023-09-13 14:06
업데이트 2023-09-13 14:06
  • 글씨 크기 조절
  • 프린트
  • 공유하기
  • 댓글
    14

청년창업사관학교 기업 대상 해외 진출 프로그램
지난 5월 참여기업 모집 공고 후 25개팀 최종 선발
이달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싱가포르, 사우디 출국

이미지 확대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 연합뉴스
중소벤처기업부는 13일 서울 강남구 드림플러스에서 청년 스타트업의 해외 진출 성공을 다짐하는 글로벌 출정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청년창업사관학교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년 스타트업 25개팀의 글로벌 진출 성공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창사 글로벌 진출 프로그램은 청창사 입주·졸업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 시장 진출 기회를 제공해 주는 사업이다. 올해부터 본격 운영을 시작해 지난 5월 참여기업 모집 공고 후 1차 평가를 통해 50개팀을 선발했다. 이후 50개팀을 대상으로 글로벌 진출 교육·멘토링을 실시한 뒤 교육 등 실적을 고려해 8월 25개 팀을 최종 선발했다.

선발된 청년 스타트업은 오는 18일 미국을 시작으로 다음달 싱가포르, 사우디아라비아로 출국한다. 현지에서는 글로벌 시장에 대한 이해도와 투자유치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 글로벌 벤처캐피털(VC) 멘토링, IR, 현지 기업 네트워킹 등을 진행한다.

임정욱 중기부 창업벤처혁신실장은 “이번 출정식을 통해 청년 창업자들이 글로벌 시장으로 힘차게 도약할 수 있는 굳은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면서 “정부도 청년 창업자가 글로벌 시장에 계속해서 도전할 수 있도록 적극 응원하고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승혁 기자
많이 본 뉴스
‘민생회복지원금 25만원’ 당신의 생각은?
더불어민주당은 22대 국회에서 전 국민에게 1인당 25만원의 지역화폐를 지급해 내수 경기를 끌어올리는 ‘민생회복지원금법’을 발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은 빠른 경기 부양을 위해 특별법에 구체적 지원 방법을 담아 지원금을 즉각 집행하겠다는 입장입니다. 반면 국민의힘과 정부는 행정부의 예산편성권을 침해하는 ‘위헌’이라고 맞서는 상황입니다. 또 지원금이 물가 상승과 재정 적자를 심화시킬 수 있다고 우려합니다. 지원금 지급에 대한 당신의 생각은?
찬성
반대
모르겠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