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 ESG 경영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받아

한화시스템, ESG 경영평가서 4년 연속 ‘A등급’ 받아

손지연 기자
손지연 기자
입력 2024-11-21 02:55
수정 2024-11-21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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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연보(왼쪽) 한화시스템 재무실장과 고경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전연보(왼쪽) 한화시스템 재무실장과 고경일 경실련 경제정의연구소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화시스템 제공


대한민국 대표 방산기업인 한화시스템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 평가에서 매년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한화시스템은 지난달 한국ESG기준원(KCGS)이 발표한 ‘2024년 ESG 등급평가’에서 A등급을 획득했다고 20일 밝혔다. 한화시스템이 해당 평가에서 A등급을 받은 건 올해로 네 번째다.

특히 협력사 지원과 ESG 관리 강화 등 상생경영 문화 확산에 이바지한 점이 반영돼 사회 부문에서 A+등급을 받았다. 글로벌 방산전자와 ICT 스마트 솔루션을 공급하면서 다양한 협력사들과 상생 활동을 이어온 결과다.

한화시스템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제2차 윈윈 아너스 프로젝트’에서도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윈윈 아너스는 중기부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우수 협력 사례를 선정하는 프로젝트다. 한화시스템은 육·해군 통신장비 기업인 ‘코넷시스’와 항공우주 부품 기업 ‘로카디’에 적극 지원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지난 6월에는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경제정의연구소가 주최하는 제32회 좋은기업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경실련은 1991년부터 국내 상장기업 중 사회적 공헌과 윤리경영 활동이 우수하다고 평가되는 기업에 대가성 없이 좋은기업상을 수상하고 있다. 
2024-11-21 2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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