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세가 다시 살아나면서 코스피지수가 반등했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5포인트(0.55%) 오른 1,681.8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건강보험 개혁안의 통과가 호재로 인식되면서 다우지수가 0.41% 상승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12.40포인트(0.74%) 오름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투신권 중심의 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둔화됐으나 꾸준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6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전날 409억원에서 1천439억원으로 확대되며 수급 상황을 개선시켰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57포인트(0.47%) 하락한 10,774.15로 장을 마쳤다.대만의 가권지수도 24.11포인트(0.31%) 내린 7,811.87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45포인트(0.70%) 내린 3,053.12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1.4원 오른 1,137.1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가 강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보다 0.70원 하락한 1,135.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됐으나 역외에서 달러화 매수에 나섰고 1,130원대 초반에서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몰림에 따라 상승 반전했다.
채권 금리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의 긴축 전환 암시 발언에 급등했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4%포인트 급등한 4.40%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90%,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81%로 0.13%포인트씩 뛰었다.1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2.75%로,0.06%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채권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출발했지만,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경제 위기 당시 썼던 정책을 정상화해야 하며,금리 외에 현재 대부분 경제 위기책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라며 위기 이후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23일 코스피지수는 전날보다 9.15포인트(0.55%) 오른 1,681.82에 거래를 마쳤다.
전날 미국 뉴욕증시에서 건강보험 개혁안의 통과가 호재로 인식되면서 다우지수가 0.41% 상승한 영향으로 코스피지수는 12.40포인트(0.74%) 오름세로 출발했다.
코스피지수는 장중 투신권 중심의 기관 매물이 늘어나면서 상승폭은 둔화됐으나 꾸준한 외국인 매수세에 힘입어 1,680선을 회복했다.
외국인의 순매수 규모는 전날 409억원에서 1천439억원으로 확대되며 수급 상황을 개선시켰다.
아시아 주요 증시는 대부분 하락했다.
일본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50.57포인트(0.47%) 하락한 10,774.15로 장을 마쳤다.대만의 가권지수도 24.11포인트(0.31%) 내린 7,811.87로 마감했다.
중국 증시의 상하이종합지수는 전날보다 21.45포인트(0.70%) 내린 3,053.12로 거래를 마쳤다.
원.달러 환율은 이틀째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화에 대한 원화 환율은 전날 종가에서 1.4원 오른 1,137.1원에 거래를 끝냈다.
이날 환율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시장에서 원화가 강보합세를 보인 영향으로 전날보다 0.70원 하락한 1,135.00원으로 거래가 시작됐으나 역외에서 달러화 매수에 나섰고 1,130원대 초반에서 수입업체들의 결제수요가 몰림에 따라 상승 반전했다.
채권 금리는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의 긴축 전환 암시 발언에 급등했다.
지표물인 5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날보다 0.14%포인트 급등한 4.40%를 기록했다.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3.90%,10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4.81%로 0.13%포인트씩 뛰었다.1년 만기 국고채 금리 역시 2.75%로,0.06%포인트 상승했다.
이날 채권시장은 미국 채권시장의 강세 영향으로 강세장을 이어가면서 출발했지만,윤종원 기획재정부 경제정책국장이 경제 위기 당시 썼던 정책을 정상화해야 하며,금리 외에 현재 대부분 경제 위기책을 거둬들이는 상황이라며 위기 이후 정책을 고려해야 한다고 말한 것이 알려지면서 약세로 돌아섰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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