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주식형펀드서 11일째 자금유출…7천200억 이탈

국내 주식형펀드서 11일째 자금유출…7천200억 이탈

입력 2015-10-26 08:16
업데이트 2015-10-26 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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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열흘째 자금이 순유출됐다.

26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487억원이 순유출됐다.

이날 하루 510억원의 자금이 새로 들어왔으나 997억원이 펀드 환매로 빠져나갔다.

이로써 국내 주식형 펀드의 자금 순유출은 11일째 이어졌다. 이 기간 이탈한 자금은 모두 7천286억원에 달했다.

같은 날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37억원이 순유출했다.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627억원의 자금이 순유출됐다. 설정액은 104조740억원으로, 순자산액은 104조9천745억원으로 각각 감소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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