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드라마 ‘나쁜남자’를 끝낸 한가인(28)이 달콤한 휴가에 들어갔다.

지난 2월 일본 나고야에서 촬영을 시작해 종영일인 지난 5일까지 잠시도 쉴 틈이 없었던 한가인은 모처럼 여유로워진 스케줄에 가족여행계획을 짜고 있다.

한가인


한가인의 측근은 16일 “겨울부터 여름까지 연이은 촬영에다 극중 깊은 감정선을 잡기위해 몸과 마음이 녹초가 됐었다”면서 “‘나쁜남자’의 여운을 훌훌 털어버리기 위해 당분간 휴식시간을 가질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아마도 가족여행을 떠날 것같다. 여러 곳을 놓고 여행계획을 짜고있다”고 덧붙였다.

한가인은 여행 등으로 자유로운 시간을 가지며 체력을 회복할 것으로 알려졌다. 드라마 초반에는 매서운 추위에. 중반부로 넘어가면서부터는 더위에 시달렸기 때문이다. 특히 극중 배역이 세련된 미술관 아트 컨설턴트로 패션과 헤어스타일에 많은 공을 들이느라 한시도 편안한 차림으로 있을 수가 없었던 터라 모처럼 홀가분하게 자연인 한가인으로 보내는 시간이 반갑기만 하다.

한편 극중 한가인의 언니 역할을 맡았던 오연수 역시 휴가를 즐기고 있다. 드라마 촬영 내내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현장 분위기와 연기자들의 소식을 전하며 팬들과 소통했던 오연수는 15일 자신의 트위터에 “휴가중입니다. 나중에 후기 올릴께요~~기다려주세용!!”이라는 글로 근황을 알렸다.

남혜연기자 whice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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