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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기 남자 7호·33기 여자 3호..”프로그램 신뢰도 실추”

SBS ‘짝’ 제작진이 과거 전력 논란을 빚은 출연자 2명에 대해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21일 서울 남부지법에 제기한다고 밝혔다.

‘짝’ 측은 31기 남자7호도 여자3호와 함께 법적대응 할 계획이다. /SBS ‘짝’ 캡처
‘짝’ 제작진이 33기 여자3호를 명예훼손으로 손해배상청구소소을 제기할 예정이다.<br>/쇼핑몰 미스박 및 SBS ‘짝’ 방송 캡처, 스파이스TV 제공
대상이 된 출연자는 과거 성인물 출연 전력이 드러난 31기 남자 7호와 요리사라는 자신의 말과는 달리 쇼핑몰 모델, 성인방송 출연 경험이 들통난 33기 여자 3호다.

프로그램을 연출하는 남규홍 PD는 “지난달 공식 입장을 밝힌 뒤 준비해왔다”며 “책임의 소재를 분명하게 해두는 한편, 향후 출연자에 대한 경고의 차원”이라고 말했다.

SBS 민인식 CP도 “출연 서약서 위반으로 프로그램의 진정성과 신뢰도가 실추됐다”며 법적 절차를 밟게 된 계기를 전했다.

SBS ‘짝’은 이들의 과거 전력 의혹이 네티즌을 중심으로 제기되자 급기야 지난달 22일 33기 여자 3호가 출연한 ROTC 편 2부를 결방처리하기도 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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