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SBS ‘도전 1000곡’에서 장윤정은 이휘재의 적극적인 주도하에 성형외과 의사 박성욱과 핑크빛 분위기를 연출했다.
이휘재는 “장윤정 씨 희소식이다. 이 분이 싱글이다. 실례지만 나이가 어떻게 되느냐”고 물었고 박성욱은 “72년생 쥐띠”라고 대답했다. 그러자 장윤정 역시 “이런 분이 왜 아직 결혼하지 않은 것이냐”라며 박성욱에게 호감을 보였다.
하지만 박성욱은 “사실 지금 만나고 있는 사람이 있다”면서 “그렇다면 평소 장윤정을 어떻게 생각했느냐”는 이휘재의 질문에 “굉장히 존경하던 사람이었다. 나는 통장이 하나밖에 없는데”라며 뜬금없이 장윤정의 재력을 부러워해 출연진을 폭소하게 했다.
기대하던 장윤정은 “아 그런 점을 존경한 것이냐”며 시무룩한 표정을 지어 안방 시청자들을 웃음 짓게 했다.
[스포츠서울닷컴 | 박지연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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