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C는 이날 공식 팬카페에 올린 글에서 “설현이 무대 중 터뜨린 화약에 어지러움을 느껴 곧바로 병원으로 이송했다”며 “현재 설현은 병원 진료 후 집으로 복귀해 휴식을 취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튿날인 16일 FNC는 다시 보도자료를 내 설현의 상태가 호전됐다고 전했다.
FNC는 “자세한 병원 진단결과를 말씀드린다. 설현은 가벼운 감기 증상으로 목이 붓고 컨디션이 안 좋은 상태에서 많은 인원이 몰린 실내 무대의 더운 공기로 인해 순간 과호흡이 왔다”며 “곧바로 추가 검사를 받았고, 현재는 컨디션을 많이 회복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어 “주최 측 확인 결과 행사에 사용된 특수효과 자체는 ‘화약’이 아닌 인체에 무해한 불꽃이었다고 한다”며 “행사 당일 경황이 없어 정확히 안내해드리지 못한 점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