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서울 제시 린가드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시즌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결정적인 슈팅을 허공으로 날린 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스1
FC서울 제시 린가드가 10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K리그1 2024시즌 2라운드 인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후반 막판 결정적인 슈팅을 허공으로 날린 뒤 아쉬워하고 있다. 뉴스1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출신으로 K리그 FC서울로 전격 입단한 제시 린가드가 소속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린가드는 2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FC서울 홍보 게시물을 공유했다. ‘2024 FC서울 축구교실’ 단원을 모집하는 공고다. 린가드는 전 세계 942만명이 넘는 팔로워를 보유하고 있다.
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제시 린가드 인스타그램
한편 린가드는 최근 경기에 ‘설렁설렁’ 임한다는 비판을 듣고 있다. 김기동 FC서울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제주 유나이티드와의 하나은행 K리그1 2024 3라운드 홈 경기를 2-0 승리로 마친 뒤 기자회견에서 교체 투입된 린가드를 다시 교체하는 것을 고민했다며 고민을 털어놨다.

김 감독은 “몇 분 뛰지 않는 선수가 몸싸움도 안 해주고 ‘설렁설렁’하고, 90분 출전하는 선수보다 못 뛰면 저는 선수가 아니라고 생각한다. 이름값으로 축구할 것 같으면 은퇴한 선수들 데려다 놓으면 되는 것 아니냐”고 말했다. “하루 한 번 미팅으로 얘기하는데, (린가드가) 말은 ‘청산유수’다. 그게 행동으로 나오지 않으니 안 되는 거 아니냐”고 일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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