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명인간(KBS2 밤 11시 10분) 쉴 새 없이 돌아가는 매일 바쁜 업무에 회사의 수많은 직장인들이 웃음을 잃어가고 있다. 연예인들이 직장인들의 잊어버린 웃음을 되찾아 주려고 직접 회사를 찾아간다. 직장인이 죽어라 일만 해야 하는 회사를 오늘 하루만큼은 놀이터로 생각하고 연예인과 직장인이 함께 친구가 되는 시간을 갖는다. 배우 하지원이 첫 번째 게스트로 함께한다.

■수목미니시리즈 킬미 힐미(MBC 밤 10시) 도현(지성)은 어린 시절 누군가로부터 끔찍한 상처를 받은 남자다. 충격과 상처를 감당하지 못한 그는 자신의 고통을 대신해줄 6명의 인격을 자신 안에 만들어 버린다. 무엇이 그를 다중인격자로 만들었을까. 또 다른 인격으로 괴로운 나날을 보내던 그의 눈앞에 정신과 레지던트 1년차 여의사 리진(황정음)이 나타나는데….

■피노키오(SBS 밤 10시) 하명은 폐기물 처리 공장 화재를 취재하던 도중 다친 인하의 다리를 치료하기 위해 자신의 집으로 인하를 데리고 간다. 치료하는 중에도 둘 사이에는 알 수 없는 기류가 흐르지만 이내 서로의 감정을 숨긴다. 한편 하명과 인하는 블랙박스를 통해 여론의 흐름을 바꿀 수 있는 단서를 잡는다. 그러나 이런 둘을 보며 당황하지 않고 잘못된 보도에도 당당해하는 차옥의 모습에 불안함을 느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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