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임당’ 이영애가 오열 연기를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26일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 측은 “이영애, 최종환에 무릎 꿇고 ‘한 번만 용서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극 중 한국미술사를 전공한 시간강사 서지윤(이영애 분)이 한국미술사 학계 실세인 민정학 교수(최종환 분)에게 무릎을 꿇는 모습이 그려졌다.

다짜고짜 민정학 교수의 방문을 열고 들어온 서지윤은 “잘못했습니다. 한 번만 용서해주십시오”라며 간절하게 말했다. 이에 민정학은 “그 당당하던 서지윤은 어디로 갔나? 목을 쳐달라고 길게 뺐는데 안 쳐주면 예의가 아니지. 피 많이 나고 아주 고통스럽게 쳐 줄게”라며 섬뜩한 말을 했다.

서지윤은 “교수님, 살려주십시오. 무조건 제가 잘못했습니다”라며 오열했다. 이에 서지윤이 어떤 사건에 휘말려

한편, SBS 새 수목드라마 ‘사임당, 빛의 일기’는 이날 오후 10시 1, 2회가 연속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동영상 캡처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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