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이기광이 신발광 다운 남다른 면모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27일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 측은 본 방송에 앞서 “이기광 집을 점령한 수백 켤레 운동화”라는 제목의 동영상을 선공개했다.

영상에는 그룹 비스트 멤버 이기광이 마음을 단단히 먹고 신발 정리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기광은 눈에 보이는 신발은 물론, 수납장 곳곳에 들어가 있는 신발을 꺼냈다. 아직 채 신발을 다 꺼내지 않았음에도 수많은 신발들이 거실을 차지했다.

이날 방송에 함께 출연한 박나래는 “이제는 좀 징그럽다”며 경악했고, 전현무 또한 “신발 집에 얹혀사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이기광은 그간 신발을 모아 온 자신의 모습에 충격을 받은 듯 “이건 해도 너무하잖아. 이사할 때는 왜 몰랐지? 정신 차리고 살아야지 뭐하고 살았니 기광아”라며 중얼거렸다. 이에 그가 이날 신발을 모두 정리할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한편, MBC 예능 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는 이날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사진=네이버TV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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