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연을 맡은 장혁과 박세영은 지난해 8월 종영한 KBS2 드라마 ‘뷰티풀 마인드’에서 함께 출연한 데 이어 두 번째 호흡을 맞추게 됐다.
장혁은 상대 박세영에 대해 “성실한 친구고, 귀가 열린 친구가 좋은 이야기를 해줄 때 노력해서 연기에 반영하는 느낌을 받았다”며 “다시 만나서 즐겁다. 나도 열심히 해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박세영 또한 “작품을 하면서 같이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소통할 수 있는 게 좋았다. (장혁을) 이번에 만날 수 있어 정말 좋다. 이번 작품은 캐릭터가 서로 다르다보니 새롭게 만들어 나갈 수 있는 부분이 있어 기대하고 있다”고 말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한편, MBC 새 주말드라마 ‘돈꽃’은 돈을 지배하고 있다는 착각에 살지만 실은 돈에 먹혀버린 이들의 이야기를 담은 드라마다. 오는 11일 오후 8시 45분 첫 방송되며, 매주 토요일 2회 연속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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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