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3일 방송된 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에서는 가수 윤민수 아들 윤후가 유기견 임시보호소를 찾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윤후는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방송에 출연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다른 사람들이 우리 프로그램을 보면, 이런 걸 알게 되는 사람들이 많을 것 아니냐. 이 프로그램을 하면 많은 개들을 살릴 수 있다”고 말했다.
이날 유기견 보호소를 찾은 윤후는 보스턴테리어 미미를 보고 첫눈에 반하는 모습을 보였다. 윤후는 미미를 처음 봤을 때 “되게 떨렸다. 3초 동안 찌릿찌릿했다”고 말했다.
이어 윤후는 미미와 산책을 한 뒤 임시보호를 하기로 결정했다. 윤후는 “(미미가) 유기견 보호소에 있었으니까 좋은 환경을 마련해주고 싶다. 그래서 미미가 다른 집에 입양을 가도 그 분이 최대한 힘들지 않게 임시 보호를 하겠다”고 말했다.
사진=MBN ‘우리 집에 해피가 왔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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