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한혜진이 전현무와 열애를 공개하기 전에 찍은 LA 특집을 떠올렸다.

26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나 혼자 산다’의 ‘추석특집 무지개 라이브’에서는 연휴 마지막 날을 맞아 그동안 기억에 남는 방송을 다시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박나래는 “내가 생각했을 때 2018년도에 가장 큰 열정은 LA다. ‘라라랜드’가 떠오른 다니엘 헤니 투어”라면서 “그때 이시언 회원이 망언을 하지 않았나. 다니엘 헤니랑 한혜진이 사귀었으면 좋겠다고”라며 LA 특집을 회상했다.

지난 3월 방송된 무지개 회원들의 LA 특집 녹화 당시, 전현무와 한혜진은 교제 중이었으나 비밀 연애를 하고 있었다.

이시언은 당시 영상을 보며 “죄송하다. 그때 귀띔이라도 해주시지 그랬냐”고 미안해했고 박나래는 “카메라 안 돌아갈 때 달심 언니(한혜진)를 욕했다. 추우면 춥다고, 더우면 덥다고 했다고”라고 당시 상황을 떠올렸다. 이시언은 “그래서인지 그때 현무 형이 ‘그럴 수도 있지’라며 한혜진의 편을 들었다”고 덧붙였다.

한혜진는 “그때는 오빠가 저를 정말 사랑했었다”라며 약간의 서운함을 내비쳤다.

한편 전현무와 한혜진은 ‘나 혼자 산다’에서 사랑을 키웠으며 지난 2월 열애를 인정한 뒤 공개연애를 이어오고 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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