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사부일체’ 이순재가 멤버들을 상대로 오디션을 진행했다.

오는 23일 방송되는 SBS 예능프로그램 ‘집사부일체’에서는 이승기, 이상윤, 육성재, 양세형의 ‘연극 배역 오디션’ 현장이 공개된다.

이순재 사부님의 ‘스파르타 배우학교’에 입학한 멤버들은 모든 연기 수업이 당장 내일 펼쳐질 연극 무대를 위한 것이었다는 것을 알게 되자 ‘멘붕’에 빠졌다. 멘붕에 빠진 것도 잠시, 멤버들은 무대를 앞두고 연극 배역을 정하는 시간이 되자 언제 그랬냐는 듯 ‘열정 모드’로 바뀌었다.

각자 원하는 배역의 대사를 읽어보라는 이순재 사부의 말에 멤버들은 너도나도 큰 소리로 대사를 읽기 시작했다. 급기야 멤버들은 사부의 눈에 띄기 위해 무대 위로 온몸을 내던져 촬영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연극 연습이 시작되자 사부는 ‘연극 베테랑’다운 날카롭고 예리한 연기 지도로 멤버들을 바짝 긴장하게 했다는 후문.

한편, SBS ‘집사부일체’는 오는 23일 오후 6시 25분에 방송된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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