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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백사진은 이사벨라 로셀리니 인스타그램서

이탈리아 배우이자 세계적인 배우 소피아 로렌, 요즘 젊은이들 사이에서 기억하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을 듯 싶다. 1934년생이니 이미 81세다. 최근에도 영화 ‘컨테미네이션’, ‘더 휴먼 보이스’ 등에 출연했지만 별로 눈에 띄지 않는다. 열성 팬만이 “아! 로렌이네” 할 정도다.

소피아 로덴은 1950~1960년대 스크린을 누빈 스타 중의 스타다. 육체파 배우로도 불렸다. 1961년 영화 ‘쿼바디스’에서 단역으로 데뷔했다. 이후 1958년 영화 ‘하우스보트’에서는 케리 그란트, 1960년 영화 ‘헬러 인 핑크 타이츠’에서는 안소니 퀸, 1961년 영화 ‘엘시드’에서는 찰톤 헤스톤과 호흡을 맞췄다. 주연으로서다. 1961년 ‘두 여인’으로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수상했다. 1964년 영화 ‘로마제국의 멸망’, 1970년 ‘해바라기’ 등에 출연했다.’해바라기’는 아직도 사랑받는 명화로 꼽히고 있다.

Sophia Loren attends the 2015 National Arts Awards at Cipriani 42nd Street on October 19, 2015 in New York City.

ⓒ AFPBBNews=News1 이미경 기자 btf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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