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TOPIC/SPLASHNEWS

영화 ‘엑스맨’ 시리즈에 출연하며 전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배우 제임스 맥어보이가 이혼을 발표했다.

지난 13일(현지시각) 미국 연예매체 US 위클리는 “제임스 맥어보이가 10여 년의 결혼 생활을 끝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제임스 맥어보이와 그의 아내 안느 마리 더프는 공식 발표문을 통해 이혼 소식을 밝혔다.

두 사람은 공식 발표문에서 “이혼이라는 결정을 내리게 돼서 매우 가슴이 아프다”라면서 “이혼을 결심했지만 우리는 서로에 대한 사랑, 존중을 잃지 않으며 좋은 친구 사이로 남을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어 “또한 우리 아들을 돌보는 것에 모든 포커스를 맞출 예정”이라며 “우리 두 사람, 특히 무엇보다 우리 아들의 사생활을 존중해주시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제임스 맥어보이와 안느 마리 더프는 ‘셰임리스’ 촬영 현장에서 만나 연인으로 발전, 지난 2006년 10월 결혼식을 올렸다.

사진=TOPIC/SPLASHNEWS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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