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영화 ‘신과 함께’ 제작사에 따르면 배우 하정우는 극중 주인공인 저승사자 강림 역으로 최종 캐스팅됐다. 하정우가 맡은 강림은 3인의 저승사자 중 한 명으로, 주인공 김자홍이 사후 49일간 재판을 받는 과정을 대변하는 변호사 역할이다.

하정우와 함께 ‘신과 함께’ 출연 제의를 받은 것으로 알려져 ‘역대급 만남’으로 기대를 모은 원빈과 김우빈은 최종 출연하지 않기로 결정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겼다.

영화 관계자들에 따르면 원빈은 약 4개월 전 ‘신과 함께’의 출연을 고사했고, 지난 7월 말 출연 제안 소식이 알려졌던 김우빈 역시 최종적으로 거절의 뜻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인기기사
인기 클릭
Weekly Best
베스트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