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소정, 카이스트 학력위조설 해명 “원래 ICU 입학했다” ICU 어디?

‘라디오스타 김소정 카이스트, ICU’

가수 김소정의 언급으로 ICU가 화제에 올랐다.

21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라디오스타’는 ‘그 뇌는 예뻤다!’ 특집으로 가수 김소정, 로이킴, 신아영 아나운서, 작가 조승연이 출연했다.

오디션 프로그램 출연 때부터 카이스트 출신으로 주목받았던 김소정은 “2년간 ICU에 다니다가 카이스트에 통합이 됐다”고 카이스트 학생이 된 이유를 설명했다.

김소정은 항간에 제기된 학력위조설에 대해 “비평준화 고등학교에서 공부를 했고, ICU라는 대학을 다니기 위해 발명품 대회를 나가 상을 타고 각종 기준을 통과해 조기졸업을 했다”고 설명했다.

김소정은 당시 숯의 기공성을 이용해 물이 끓어 넘치지 않는 냄비를 발명해 공모전에 입상, 대학에 입학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소정 언급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는 ICU(한국정보통신대학교•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University)는 정보통신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KT 등 국내 IT업체들이 공동으로 설립한 사립대학교였다. 국회와 정부차원에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한국과학기술원과의 통합방안이 거론되었고, 양대학 구성원들의 통합 논의 끝에 2008년 5월 통합에 관한 양해각서(MOU)가 교환되었고, 2009년 1월 한국과학기술원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여 3월 ICU는 KAIST와 합병하여 KAIST-ICC(IT Convergence Campus, KAIST 문지캠퍼스)로 바뀌었다.

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라디오스타 김소정, ICU)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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