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스물셋

가수 아이유가 새 앨범을 발매한 가운데, 남성지 ‘맥심’ 모델 정두리의 SNS 발언도 다시금 화제다.

지난 8일 정두리는 자신의 SNS를 통해 “아이유 너는 그러지 말아야지. 미쳤냐”라며 “너는 한국사회 ㅆㅅㅍㅊ(매우 뛰어나다는 뜻의 인터넷 은어) 여성인데 도대체 왜? 설리에 이어서 삼촌팬들이 강력 코르셋이라고 채웠나”라는 글을 게재한 바 있다.

이에 비난이 쏟아지자 정두리는 “저는 아이유 같은 미소녀들을 너무나 사랑합니다. 이건 어쩔 수가 없음. 그렇기 때문에 감정이입을 많이 하게 되는데 그런 미소녀들이 되도록 본인처럼 예쁘고 어린 남성들과 연애했으면 좋겠어요”라며 “물론 남의 연애에 왈가왈부하는 게 웃기다고 하지만 원래 트위터는 그런 사담의 공간 아닌가요. 팬들께는 죄송합니다”라고 사과했다.

한편 아이유는 새 미니앨범 ‘챗셔(CHAT-SHIRE)’를 23일 자정(0시) 발표했다. 국내 가요계에서 독보적인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꼽히는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프로듀싱은 물론, 전곡 작곡·작사에 참여해 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

’챗셔’의 타이틀곡 ‘스물셋’은 공개되자마자 멜론, 지니, 엠넷, 등 국내 8개 음원 차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수록곡 ‘푸르던’ ‘새 신발’ 등도 10위권 안에 포함돼 아이유의 저력을 입증했다.

아이유는 이번 앨범에서 23살 현재 자신에게 일어나고 있는 일들, 주변 사람들에게서 느낀 생각들을 소설 속 캐릭터에 대입해 표현했다. 앨범명 ‘챗셔(CHAT-SHIRE)’는 캐릭터들이 살고 있는 주(州), 스물 세 걸음이면 모두 돌아볼 수 있는 작은 사회를 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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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서울신문DB (아이유 스물셋)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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